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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톤페어 끝난 뒤 14일, 바이어 후속 메일은 이렇게 보내세요

제140회 캔톤페어가 11월 4일 끝났습니다. 현장에서 받은 명함을 견적과 주문으로 잇기 위해 전시회 뒤 14일 동안 언제, 누구에게, 무엇을, 어떤 언어로 보내야 하는지 날짜별로 정리했습니다.

캔톤페어 끝난 뒤 14일, 바이어 후속 메일은 이렇게 보내세요

제14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(캔톤페어)가 11월 4일 광저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. 10월 15일부터 세 기로 나눠 열린 이번 전시에는 219개 국가·지역에서 해외 바이어 35만 2천 명이 찾았고, 3만 2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. 해외 바이어 수는 지난 회보다 12.2% 늘었습니다(인민일보, 2026년 11월 5일).

바이어가 많았다는 건 바이어의 받은편지함도 그만큼 붐빈다는 뜻입니다. 한 바이어가 며칠 동안 수십 개 부스를 돌았다면, 전시회 다음 주에는 비슷한 인사 메일이 수십 통 쌓입니다. 그 사이에서 기억에 남는 쪽은 먼저, 짧게, 구체적으로 보낸 회사입니다.

이 글은 전시회가 끝난 뒤 14일을 날짜별로 나눠, 누구에게 무엇을 보낼지 정리했습니다.

0단계. 48시간 안에 명함부터 나누기

먼저 받은 명함과 스캔 기록을 세 묶음으로 나눕니다.

  • A 바이어: 모델, 수량, 목표 가격, 인증처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 바이어
  • B 바이어: 카탈로그를 가져갔거나 관심 품목을 말한 바이어
  • C 바이어: 명함만 교환했거나 QR만 스캔한 바이어

명함마다 '부스에서 나눈 말 한 줄'을 적어 두세요. 첫 메일의 재료가 바로 이 한 줄입니다.

명함이 많다면 린다 필드(Rinda Field) 앱으로 받는 자리에서 찍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. 이름, 회사, 메일이 바이어 목록으로 정리되고, 상담을 녹음하면 요약과 할 일도 남습니다.

1~2일차. 첫 메일은 세 문장으로

제목에는 전시회 이름과 상대가 본 제품을 넣습니다. 예를 들면 "Canton Fair Phase 3 | Quote for the bamboo storage box you checked" 같은 식입니다.

본문은 세 문장이면 충분합니다.

  1. 어디서 만났는지 (전시회, 부스 번호)
  2.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(부스에서 적어 둔 한 줄)
  3. 다음에 무엇을 보낼지, 또는 질문 하나

카탈로그 PDF를 통째로 붙이기보다 상대가 물어본 제품 사진 한두 장이나 링크를 넣는 편이 낫습니다. 용량이 큰 첨부는 스팸 필터에 걸리기 쉽고, 바이어도 다 열어 보지 않습니다.

3~5일차. A 바이어에게는 견적과 샘플

A 바이어는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. 현장에서 말한 조건(수량, 인코텀즈, 납기)을 반영한 견적을 보내고 샘플 일정을 묻습니다. 조건이 하나라도 빠졌다면 견적과 함께 그 한 가지만 물어보면 됩니다.

7일차. 두 번째 메일에는 새 정보 하나

"메일 받으셨나요?"만 보내면 바이어가 답할 이유가 없습니다. 인증서, 바뀐 납기 일정, 비슷한 시장에 납품한 사례처럼 새로 판단할 거리를 하나 붙이세요. B 바이어에게도 이때 관심 품목에 맞춘 메일을 한 번 보냅니다.

14일차. 질문 하나로 마무리

"올해 안에 검토하실지, 내년 봄에 다시 연락드릴지 알려 주시면 일정에 맞추겠습니다." 같은 질문 하나가 긴 회사 소개보다 답을 받기 쉽습니다. 다음 캔톤페어는 2027년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니(CCTV), 내년 봄 일정을 묻는 것도 자연스러운 이유가 됩니다.

바이어의 언어로 쓰기

이번 전시에서는 유럽연합 바이어가 38.2%, 미국 바이어가 22.2% 늘었습니다(CCTV). 영어권 바이어가 아니라면 제목과 첫 문장만이라도 바이어의 언어로 쓰면 눈에 띕니다. 다만 기계 번역을 확인 없이 보내면 오히려 신뢰를 잃으니, 원어민이나 검수 도구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.

하지 말아야 할 것

  • 같은 메일을 수백 명에게 숨은참조로 한 번에 보내기
  • 이름과 회사명만 바꾼 복사 메일 보내기
  • 구매 의사를 밝히지 않은 C 바이어에게 매일 메일 보내기
  • 수신 거부 방법이 없는 홍보 메일 보내기 (나라마다 스팸 규정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세요)

한눈에 보기

시점 대상 보낼 것
0~2일 전체 세 문장 첫 메일
3~5일 A 견적, 샘플 일정
7일 A, B 새 정보 하나
14일 답이 없는 A, B 질문 하나

전시회 성과는 부스에서 끝나지 않고 그 뒤 14일에 갈립니다. 오늘 명함 정리부터 시작해 보세요.


린다(Rinda)는 바이어 회사 정보를 바탕으로 그 바이어의 언어로 맞춤 후속 메일 초안을 쓰고, 열람·클릭·회신을 추적해 다음 메일을 보낼 때를 알려 줍니다. 메일은 담당자가 확인한 뒤에 나갑니다. 린다 알아보기

참고: 인민일보 「第140届广交会圆满闭幕」(2026-11-05), CCTV 「第140届广交会闭幕,吸引35.2万名境外采购商到会创历史新高」(2026-11-0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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